세계 곳곳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네타냐후 "강경 대응"

세계 곳곳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네타냐후 "강경 대응"

2021.05.16.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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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일주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보스턴, 워싱턴DC 등 여러 도시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중단과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중동 레바논에서도 이스라엘 규탄 시위가 이어졌고, 유럽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을 중심으로 팔레스타인에 연대를 표하는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대국민 TV 담화를 통해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하마스 측을 물리치는 것은 중동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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