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수출 예상 넘어 32.3% 증가..."코로나19 특수"

中, 4월 수출 예상 넘어 32.3% 증가..."코로나19 특수"

2021.05.07. 오후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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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달 수출액이 예상치를 뛰어넘어 30% 이상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특수를 계속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수출액은 2천 639억여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3%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중국의 3월 수출 증가율 30.6%보다 높은 것이며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4.1%를 훨씬 웃도는 것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 중인데다 다른 나라들은 아직 코로나19 때문에 생산 차질을 빚고 있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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