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모든 성인 백신 접종 자격...백신 꼭 맞아야"

바이든 "모든 성인 백신 접종 자격...백신 꼭 맞아야"

2021.04.20. 오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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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모든 성인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자격이 부여된다며 적극적으로 접종하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19일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여러분, 좋은 소식이 있다. 오늘부로 모두가 백신을 접종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충분히 있다. 여러분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웃과 가족을 보호해야 한다. 그러니 백신을 꼭 맞으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일 애초 기한인 5월 1일에서 2주 앞당겨 '4월 19일'을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 자격을 부여하는 기한으로 설정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에서 성인의 절반 이상인 1억 3천만 명이 1회라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3분의 1은 모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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