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월 말까지 봉쇄 연장 추진...5인 이하 모임은 허용

독일, 3월 말까지 봉쇄 연장 추진...5인 이하 모임은 허용

2021.03.02.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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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를 오는 28일까지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가구 외 1명만 가능했던 사적 모임은 2개 가구 5명 이하까지 가능하게 하고, 서점, 꽃집, 원예시장은 문을 여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메르켈 총리는 3일 연방정부·16개 주지사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단계적 봉쇄 완화 계획 안건을 상정하기로 합의했다고 헬게 브라운 총리실장이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봉쇄조치를 일부 완화하자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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