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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해마다 수만 명의 사망자가 나왔던 겨울철 대표적 질병인 독감 환자가 급감했습니다
미국에서 독감은 전염성 질환 중 가장 큰 위협으로 매년 입원 환자만 해도 60만~80만 명에 달하고 한 해에 5만~6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지만 이번 겨울은 독감환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AP통신은 통상 2월은 독감이 절정을 이뤄 병원이 환자로 가득 차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며 독감이 사실상 미국에서 사라졌다고까지 평가했습니다.
독감은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해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화상 수업 등 조처가 독감 급감의 큰 요인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을과 겨울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독감 등 다른 유행성 질병을 옆으로 밀어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에서 독감은 전염성 질환 중 가장 큰 위협으로 매년 입원 환자만 해도 60만~80만 명에 달하고 한 해에 5만~6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지만 이번 겨울은 독감환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AP통신은 통상 2월은 독감이 절정을 이뤄 병원이 환자로 가득 차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며 독감이 사실상 미국에서 사라졌다고까지 평가했습니다.
독감은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해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화상 수업 등 조처가 독감 급감의 큰 요인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을과 겨울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독감 등 다른 유행성 질병을 옆으로 밀어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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