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성장률 2.3%..."주요국 가운데 유일 플러스"

中 지난해 성장률 2.3%..."주요국 가운데 유일 플러스"

2021.01.18.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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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충격 속에서도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2% 이상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 지난해 중국의 국내 총생산 GDP 가 전년도에 비해 2.3%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또 지난해 4분기 성장률도 3분기의 4.9%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6.5%로 회복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해 1분기의 성장률이 마이너스 6.8%까지 추락했지만, 2분기에 플러스 3.2%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국제통화기금 IMF의 이달 초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선진국의 성장률은 마이너스 5.4%, 개발도상국은 마이너스 2.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중국은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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