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40만명 근접...1월에만 4만6천명 숨져

미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40만명 근접...1월에만 4만6천명 숨져

2021.01.17. 오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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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40만명에 근접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시간 16일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3백여만 명으로 이 가운데 39만2천여명이 숨졌다고 집계했습니다.

미국은 공식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로 이날 기준 전 세계 확진자의 25%, 사망자의 19.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간 약 7만7천500명이 코로나19에 희생되며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달로 기록됐습니다.

이달은 15일까지 4만 6천여명이 숨져 이대로라면 사망자가 9만명을 넘을 추세여서 12월을 앞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3월이면 미국에서 가장 지배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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