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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개 70마리 죽게 된 '죽음의 개 사료'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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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개 70마리 죽게 된 '죽음의 개 사료' 리콜

2021년 01월 14일 11시 33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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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반려견 수십 마리가 특정 브랜드의 사료를 먹은 뒤 죽자 업체가 제품을 회수하고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경고에 나섰습니다.

현지 언론은 '미드웨스턴 펫푸드'가 만든 일부 건식 사료를 먹은 개 70마리가 죽고 80마리 이상이 병들어 업체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 업체가 만든 '어스본'과 '프로팍' 사료 등이 "단 한 번의 리콜이 없는 지구에서 가장 안전한 사료"라는 광고와 함께 팔리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달 30일 '스포트믹스' 사료에서 아플라톡신 수치가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리콜을 발표한 데 이어 리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수 대상에 포함된 제품은 프로팍 퍼포먼스 퍼피, 스플래시 팻 캣 32%, 넌 베터 메인터넌스 등 20여 개로 늘어났습니다.

아플라톡신은 옥수수나 곡류에서 발견되는 진균 아스페르길루스 플라부스에 의해 생산되는 독소로 이 독소의 수치가 높은 사료를 먹은 반려동물은 병에 걸리거나 간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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