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확진 1,200명대...'고투 트래블' 축소

日 코로나 신규 확진 1,200명대...'고투 트래블' 축소

2020.11.24. 오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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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국내 관광 장려 사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대상에서 삿포로와 오사카시를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NHK 방송 집계에 따르면 오늘(24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1천228명입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3만 6천500여 명이 됐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삿포로시가 포함된 홋카이도가 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부 210명, 도쿄도 186명 순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관광 장려 사업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감염 확산지인 삿포로와 오사카를 3주 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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