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 그래미상 받고 싶다"

방탄소년단 "미국 그래미상 받고 싶다"

2020.11.24. 오전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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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라 상을 받고 싶다는 소망을 거듭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현지시간 23일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의 겨울호 표지 모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우리는 그래미 후보에 올라 가능하면 상을 받고 싶다"면서 "미국 팝 무대 진출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을 정복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과 수상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앞서 AP통신과 빌보드 등 주요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았습니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우리시간으로 내일(25일) 오전 2시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통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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