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스페인 레지던트들은 왜 속옷 차림으로 나섰나?

[세상만사] 스페인 레지던트들은 왜 속옷 차림으로 나섰나?

2020.10.21. 오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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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우메 광장(2020. 10.20)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지역 레지던트들의 파업

-"이건 직업이 아니라 착취다"

-저임금, 수련과정 중단, 휴식 부족에 항의

-'보호를 못 받고 있다'는 의미로 탈의 퍼포먼스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카레라스 / 내과 3년 차 수련의 이런 상황은 벌써 여러 해가 넘었어요. 우리는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19의 최전선에 있었어요. 수련은 못 받고,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법적으로 허용되는 시간보다 훨씬 더 오래 일했습니다. 우리는 알몸으로 보호받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당국에 해줄 건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집에 가서 쉬고 싶다"

-미리엄 도밍게즈 텐레이로 / 마취과 2년 차 수련의 "저는 마취 전문의입니다. 그들은 저를 수술실 훈련에서 빼내서 중환자실로 보냈어요. 거기서 저와 다른 연차 높은 마취학 레지던트가 중환자 6명을 맡았습니다."

-세전 임금 시간당 7~10유로(9,400~13,400원)

-수련의들 "요구 관철될 때까지 3주마다 파업할 것"

-번역 송태엽 / 구성 방병삼


#스페인_레지던트_의사들_알몸시위

#코로나바이러스_2차_대유행

#집에_가서_쉬고_싶다

#Spain_resident_strike

#coronavirus_cases_surge

#go_home_and_get_rest

## storyline

Resident doctors are striking again in the northeastern Spanish region of Catalonia as coronavirus cases there surge, straining hospitals and their workers. Despite recent restrictions to contain the virus the region is seeing the number of cases grow exponentially, threatening hospitals and their abilities to perform non-COVID related surg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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