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6개월 만에 외국인 항공편 입국 전면 허용

브라질, 6개월 만에 외국인 항공편 입국 전면 허용

2020.09.26. 오전 01: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6개월 만에 항공편을 이용한 외국인 입국을 전면적으로 허용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정부는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외국인의 국제선 항공편을 통한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말부터 항공편 외국인 입국을 부분적으로 허용한 데 이어 나온 추가 조치입니다.

그러나 연방정부는 육상과 해상 경로를 통한 외국인 입국은 당분간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국적과 관계없이 항공편과 육상·해상 경로를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규제해 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