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 간 국경 봉쇄 다음 달까지 재연장

캐나다·미국 간 국경 봉쇄 다음 달까지 재연장

2020.07.15.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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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 중인 양국 간 국경 통제 조치를 다음 달까지 재연장키로 했습니다.

양국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지난 3월 21일부터 운송·의료인력 통행 등 필수 목적을 제외한 여행을 상호 금지키로 한 뒤 지금까지 30일 단위로 시행을 연장해 왔습니다.

양국 간 합의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해 국경통제 조치를 포함한 각종 현안을 논의한 뒤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80%가 미국과의 국경 통제가 유지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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