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인대 위원장 "타이완 독립 관련 위법 행위 엄벌"

中 전인대 위원장 "타이완 독립 관련 위법 행위 엄벌"

2020.05.29. 오후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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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잔수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타이완 독립은 이제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면서 관련 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 엄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리잔수 상무위원장이 타이완의 독립을 막기 위해 제정된 이른바 '반국가분열법' 시행 15주년 좌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리잔수 위원장이 타이완의 독립과 분열을 결연히 반대하고 평화 통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타이완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타이완인들은 절대 독재를 선택하거나 폭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무력과 일방주의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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