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혈전 우려 확산..."뇌졸중·심장마비 올 수도"

코로나19 혈전 우려 확산..."뇌졸중·심장마비 올 수도"

2020.05.27.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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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에게서 혈전이 발견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현지 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혈전이 어린이 감염자 중에서도 발견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 중 혈전이 발생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중국과 유럽, 미국 등의 연구에서는 입원 환자 가운데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코로나 사망 사례의 40%가 혈전으로 인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혈전은 특히 뇌졸중과 심장마비 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와의 연관 가능성을 놓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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