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부총리 "홍콩 보안법은 당연한 권리이자 책임"

한정 부총리 "홍콩 보안법은 당연한 권리이자 책임"

2020.05.25.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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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 보안법 처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정 중국 부총리는 홍콩 보안법의 제정이 중앙 정부의 당연한 권리이자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홍콩 담당 최고위 인사인 한정 부총리가 어제(24일) 전인대 홍콩 대표단의 심의에 직접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정 부총리가 홍콩의 독립 세력이 홍콩의 경제 사회의 발전을 해치고 일국양제의 마지노선을 공격해 홍콩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화통신은 특히 한정 부총리가 홍콩의 안보를 위한 법적 제도와 집행 체제를 완비하는 것은 중앙 정부가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당연히 행사해야 하는 권리와 책임이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왕양 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도 타이완 전인대 대표단의 심의에 참석해 어떤 형태의 타이완 분열 행위에도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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