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입국 제한 완화 아직 판단할 때 아니다"...한국도 불투명

日 "입국 제한 완화 아직 판단할 때 아니다"...한국도 불투명

2020.05.22.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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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재생 담당 장관은 해외에서 코로나19가 아직 확산 중이라면서 지금은 입국 제한 완화를 판단할 때가 아니라고 국회 답변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런 입장은 도쿄 등 수도권과 홋카이도에 긴급사태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 속에 입국 규제를 해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 등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 목적의 입국에 한해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는 국내 수습이 우선이라며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입국 규제가 완화될 경우 베트남과 타이완, 유럽 일부 국가가 거론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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