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보건원장 "코로나19 백신은 글로벌 공공재...세계와 공유"

미 국립보건원장 "코로나19 백신은 글로벌 공공재...세계와 공유"

2020.05.21. 오전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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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보건원의 프랜시스 콜린스 원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백신은 글로벌 공공재"라며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린스 원장은 AFP통신 인터뷰에서 "미국이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을 가장 먼저 개발한다면 그것을 세계와 신속하게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콜린스 원장은 프랑스와 중국 지도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은 글로벌 공공재가 돼야 한다고 말한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우리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로서 우리 자신만을 돌볼 필요가 없다. 그것은 끔찍한 결과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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