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무역난...내수 확대에 주력"

中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무역난...내수 확대에 주력"

2020.05.18.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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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코로나19로 무역에서 전례 없는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내 수요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산 중국 상무부장은 오늘(18일) 기자회견에서, 전염병의 국제적인 확산으로 국제 시장의 수요가 대폭 감소하면서 중국의 무역은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산 상무부장은 또 중국의 무역 업체들이 자금 부족과 주문 감소, 그리고 공급망의 위험 상승 등으로 매우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내수를 확대하고 소비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산 부장은 특히 중국에는 양질의 노동력이 풍부하고 공급망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14억 인구의 시장이 있다면서 현명한 기업가들이라면 중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산 중국 상무부장은 또 중국은 앞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입도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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