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인들도 '신속 통로' 형식 中 입국 추진"

"독일 기업인들도 '신속 통로' 형식 中 입국 추진"

2020.05.14. 오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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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인들이 '신속통로제'를 이용해 중국에 입국한 데 이어 독일도 같은 방식으로 기업인들을 보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AFP통신은 중국 주재 독일 상공인들이 독일 기업인들의 재입국을 위해 중국 정부와 신속통로 절차를 협의하고 있으며 오는 25일쯤 특별기를 띄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특별 전세기에 타려면 중국 거주 비자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서류가 필요하며, 중국 입국 뒤 검사를 한 번 더 받으면 격리 기간이 2일로 단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AFP통신은 또 독일 기업인을 태울 전세기는 200석 규모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상하이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AFP통신은 이와 함께 중국은 기업인 신속 통로 절차와 관련해 한국과 이미 합의했으며, 안정적인 경제 협력과 원활한 공급망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 등과도 협의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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