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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국 국채의 상환을 거부함으로써 중국에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중국 측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황치판 전 충칭시장은 만약 미국이 국채를 갚지 않는다면 미국의 신용이 먼저 파산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신랑재경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인 황 전 시장은 또, 미국 국채가 동결되는 날이 실제로 도래한다면 이것은 곧바로 '달러제국'이 붕괴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일부 외신들은 미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묻는 한 방법으로 국채 상환 거부도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워원회 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난 1일 미국의 국채 상환 의무는 신성 불가침의 영역이라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국채는 각국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면서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 증서로, 중국은 1조 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황치판 전 충칭시장은 만약 미국이 국채를 갚지 않는다면 미국의 신용이 먼저 파산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신랑재경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인 황 전 시장은 또, 미국 국채가 동결되는 날이 실제로 도래한다면 이것은 곧바로 '달러제국'이 붕괴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일부 외신들은 미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묻는 한 방법으로 국채 상환 거부도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워원회 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난 1일 미국의 국채 상환 의무는 신성 불가침의 영역이라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국채는 각국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면서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 증서로, 중국은 1조 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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