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규 확진 39명...무증상 감염 78명 추가

중국, 신규 확진 39명...무증상 감염 78명 추가

2020.04.06.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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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이 안정세에 접어든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수십 명씩 나오고 있고 무증상 환자도 하루 60~70명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 하루 동안 해외 유입 환자 38명과 광둥성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 등 모두 39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나면서 어제까지 모두 9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증상은 없지만 핵산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이른바 무증상 환자가 어제도 78명이 새로 확인돼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중국 내 무증상 환자 수는 모두 천 47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어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후베이성에서 1명이 발생하는 데 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어제 자정 기준으로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천708명, 누적 사망자 수는 3천331명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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