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리타 공항 검역 실수...미국 입국자 92명 그냥 통과

日 나리타 공항 검역 실수...미국 입국자 92명 그냥 통과

2020.03.27.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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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리타 공항 검역 실수...미국 입국자 92명 그냥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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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미국 입국자 90여 명이 코로나19로 강화된 검역 단계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들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어제 오후 미국 시카고를 떠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ANA 항공 승객 76명과 승무원 16명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적용된 14일간의 격리 요청 등을 하지 않은 채 입국시킨 것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생성은 시차 계산 등에 착오가 있어 이런 검역 실수가 발생했다며, 이후 검역소에서 승객 명부 등을 받아 자택 대기와 대중교통 이동 자제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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