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의장국 사우디 "코로나19 맞서 국제사회 공조해야"

G20 의장국 사우디 "코로나19 맞서 국제사회 공조해야"

2020.03.26.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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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은 처음으로 열린 화상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했습니다.

살만 국왕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의 대유행에 직면한 지금, 우리는 효과적으로 공조해야 하고 세계 경제의 신뢰를 재건해야 한다"면서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살만 국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단합된 노력을 논의하기 위해 G20 긴급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서 "신이시여, 인류를 모든 해악에서 구해주소서"라고 기원했습니다.

사우디는 올해 11월21-22일 아랍권에서는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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