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대란' 중국, 6일 만에 공장 짓는다

'마스크 대란' 중국, 6일 만에 공장 짓는다

2020.02.18. 오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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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중국, 6일 만에 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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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건물을 개조해 단 6일 만에 마스크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수도 베이징의 한 산업용 건물을 오는 22일까지 마스크 공장으로 전환해 하루 25만 개, 한 달에 750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번 마스크 공장 개조 공사를 지난 2003년 베이징 샤오탕산 병원과, 이달 초 우한의 임시병원 2곳을 단기간에 지은 국유기업 '중국 건축일국'이 맡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조업을 재개하는 기업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마스크 부족 사태가 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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