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귀국 희망자 이송 위한 대통령 전용기 도쿄 하네다공항 도착

속보 귀국 희망자 이송 위한 대통령 전용기 도쿄 하네다공항 도착

2020.02.18.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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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화면입니다. 조금 전 대통령 전용기가 서울공항을 출발했죠.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당초는 오후 4시쯤 도착할 것 같다는 소식이었는데 예상 시각보다 일찍 도착한 것 같습니다.

이 전용기를 통해서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타고 있는 한국인 4명 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국내로 이송되게 됩니다.

대통령 전용기에는 의사와 간호사, 검역관 등이 타고 있고요.

이들이 요코하마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크루즈선에서 내리기 위한 사전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에 입국하는 행정절차와 간단한 건강검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사전검사에서는 감염자로 확인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런 절차가 마무리가 되면 저녁쯤에 본격적인 하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고요.

배에서 내린 뒤에는 전용기가 도착하게 될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됩니다.

지금 귀국 희망자 5명, 5명이 크루즈선에서 하선을 하게 되면 일본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국내 의료진의 검진을 받게 되고요.

다시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해서 출국심사 검역절차를 다시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공군 3호기를 타고 출발을 하게 되는데요.

예상 시각은 내일 새벽 4시쯤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마는 도착을 일찍 했기 때문에 조금씩 일찍 당겨지지 않을까,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귀국한 이후에는 국립인천공항 검역소 내에 마련된 임시시설에서 14일 동안 격리생활을 하게 됩니다.

일본 크루즈선에 격리돼 있는 우리 국민을 수송하기 위해 오늘 정오쯤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한 대통령 전용기가 조금 전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모습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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