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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치권에서 4월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일을 연기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면 시 주석 방일 재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자민당 내 보수계 의원들이 구성한 '일본의 존엄과 국익을 지키는 모임'의 아오야마 시케하루 참의원 등은 어제 총리관저를 방문해 오카다 나오키 관방부 장관에게 시 주석의 일본 방문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제출했습니다.
오카다 부장관은 아베 신조 총리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오야마 참의원은 기자들에게 "잘못된 코로나19 종식 선언 등으로 일본 정부와 천황 폐하가 중국 정부에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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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신문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면 시 주석 방일 재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자민당 내 보수계 의원들이 구성한 '일본의 존엄과 국익을 지키는 모임'의 아오야마 시케하루 참의원 등은 어제 총리관저를 방문해 오카다 나오키 관방부 장관에게 시 주석의 일본 방문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제출했습니다.
오카다 부장관은 아베 신조 총리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오야마 참의원은 기자들에게 "잘못된 코로나19 종식 선언 등으로 일본 정부와 천황 폐하가 중국 정부에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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