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민주당 경선 정말 지루...흔들고 싶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2번째 경선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 예비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말 지루하다고 깎아내렸습니다.

그러면서 현지에서 자신의 큰 집회가 열린다며 민주당을 흔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0일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오늘 밤 뉴햄프셔 맨체스터에서 큰 집회가 열릴 것"이고 민주당을 조금 흔들어보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이오와 코커스와 관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투표는 엉망이 됐다며 지난 3일 민주당의 '집계 참사'를 비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