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신종 코로나' 대응 위해 중국행"

"WHO 사무총장, '신종 코로나' 대응 위해 중국행"

2020.01.27. 오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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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시각으로 26일 중국 방문 길에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중국 관리들, 보건 전문가들과 상의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에 가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감염 확산에 맞서 보호 조치를 확대하는 데 있어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WHO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제네바에서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결론을 내려 소극적 대응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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