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부에서 차량 폭탄 테러...19명 사망

시리아 북부에서 차량 폭탄 테러...19명 사망

2019.11.16. 오후 11: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터키가 통제하는 시리아 북부 국경도시 알밥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1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시각 16일 알밥 시내 버스정류장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적어도 19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숨진 19명 가운데 13명은 민간인이며, 부상자 중 일부는 상태가 위중하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국방부는 "테러리스트들이 폭탄을 터뜨려 민간인 10여 명이 숨지고 15명 이상이 다쳤다"면서 쿠르드노동자당과 쿠르드 민병대가 무고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