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경기 낙관론 내세워 금리동결 재확인

파월, 경기 낙관론 내세워 금리동결 재확인

2019.11.14.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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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경기 낙관론을 피력하면서 기준금리 동결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적절하다며, 금리 인하의 충분한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중 무역전쟁과 맞물려 기업 투자가 위축했지만, 개인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을 들며 미국 경제가 11년째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는 지속적인 경기 확장, 강한 노동시장, 목표치인 2% 부근의 인플레이션을 바라보며 양호한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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