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팀 "장수 노인 혈액에 특수 면역세포 많아"

日 연구팀 "장수 노인 혈액에 특수 면역세포 많아"

2019.11.13.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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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세 이상 초 장수 노인의 혈액에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거의 없는 특수한 면역세포가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게이오대학 연구팀은 일본 내 110세 이상 장수 노인 7명의 혈액을 자세히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 분석 결과 11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혈액에는 암세포 등을 공격하는 특수한 면역세포가 보통 사람보다 최고 10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특수한 면역세포가 장수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규명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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