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맞은 시위참가자, 불법집회 혐의로 체포돼"

"실탄 맞은 시위참가자, 불법집회 혐의로 체포돼"

2019.11.12. 오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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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시위 참가자 21살 차우 씨가 불법 집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차우 씨의 상태가 여전히 심각하기는 하지만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현장에서 함께 붙잡힌 다른 시위 참가자 19살 우 모 씨도 경찰관의 권총을 빼앗으려 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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