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탈리아에서 초대형 송로버섯 1억5천만 원에 낙찰

[영상] 이탈리아에서 초대형 송로버섯 1억5천만 원에 낙찰

2019.11.12. 오후 5: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탈리아 북부에서 채취된 1kg 넘는 초대형 흰색 송로버섯이 경매에서 거액에 팔려 화제입니다.

경매를 앞두고 다양한 크기의 송로버섯이 경매 신청자들에게 선보입니다.

실시간 생중계된 버섯 경매, 진행자가 1kg이 넘는 흰색 송로버섯이 낙찰됐다는 소식을 알립니다.

송로버섯의 수도로 불리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에서 채취한 이 버섯은 중국인에게 우리 돈 약 1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버섯의 새 주인은 상기된 표정으로 음식점에 팔지 않고 가까운 친구들과 나눠 갖겠다는 소감을 밝혔다는군요.

이탈리아에선 해마다 9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심마니 20만 명이 활동하는데, 이들은 연 5억 유로, 우리 돈 6천4백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송로버섯을 따기 가장 좋은 때는 안개가 자욱해 습기가 가득한 11월 아침이라고 하네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