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실탄 쏜 경찰관 신상털기 자제 호소

홍콩 경찰, 실탄 쏜 경찰관 신상털기 자제 호소

2019.11.12.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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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시위 참가자에 실탄을 발사한 경찰관에 대한 이른바 '신상털기'는 물론 자녀들에 대한 살해 위협까지 나오면서 경찰이 자제를 요청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온라인상에서 해당 경찰관의 자녀들에 대한 살해 위협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홍콩 경찰 당국이 불법적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현재 인터넷 상에 발포 경찰관의 학력과 자녀들의 학교 등 개인정보가 나돌고 있으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항의 편지가 배달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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