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란 미신고 시설에서 우라늄 초기가공 정황 포착"

"IAEA, 이란 미신고 시설에서 우라늄 초기가공 정황 포착"

2019.11.12.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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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이란의 미신고 시설에서 인위적 활동으로 누출된 우라늄 입자를 발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AFP 통신과 영국 BBC방송은 현지 시간 11일 신고되지 않은 이란의 시설에서 우라늄 입자를 검출했다고 밝힌 IAEA 최신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이들 입자가 채굴과 초기 가공을 거친 우라늄 산물로 보이며, 농축으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IAEA는 우라늄 입자가 발견된 장소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BBC는 과거 이스라엘이 이란의 비밀 핵물질 저장창고라고 주장한 테헤란 투르쿠자바드 지역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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