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위 당국자, 홍콩정부·시위대에 상황 완화 촉구

美고위 당국자, 홍콩정부·시위대에 상황 완화 촉구

2019.11.12.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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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와 정부의 대응 진압이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홍콩 당국과 시위대 양측 모두에 상황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정부 고위 당국자는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해 정당하지 않은 폭력 사용을 규탄하며 "홍콩 경찰과 민간인들은 폭력적인 대치 상황을 피하고 상황을 완화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폭도들의 폭력 행위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직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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