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넓은세계] 카탈루냐, 독립투표 재추진...시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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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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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황수현 경희대 스페인어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엘클라시코, 전통의 승부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스페인 말이라고 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라리가의 명문팀이자 라이벌인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축구 경기를 엘클라시코라고 부릅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끄는 이 경기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바르셀로나 홈경기를 앞두고 그곳에서 시위가 격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르셀로나가 속해 있는 카탈루냐 지역은 스페인에 복속된 이후 수백 년 동안 자치와 피지배 역사의 반복을 경험해 왔습니다.

최근 분리독립 요구가 분출되고 또 이를 불허하는 스페인 정부에 맞서서 시위와 점거 등의 저항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알수록 볼수록 더 넓은 세계. 오늘은 스페인 그중에서도 카탈루냐로 가보겠습니다. 황수현 경희대 스페인어학과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일주일 전에 스페인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무슨 일로 다녀오셨습니까?

[황수현]
제가 연구위원이어서 자료 수집차 3주 정도 머물렀습니다.

[앵커]
그러면 카탈루냐까지는 안 가셨고요?

[황수현]
카탈루냐까지는 가지 못했고요. 마드리드, 톨레도 그리고 주로 근교지역만 갈 수 있었습니다.

[앵커]
지금 시위에 공항 점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황수현]
제가 있을 때까지는 그 정도로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법원 판결 이후에 분리독립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일정 부분 16일부터 동맹 휴업을 선언했습니다, 사흘 동안. 그리고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오늘이죠. 동맹파업까지 예고한 상태이고 어제만 하더라도 무려 33명이나 체포되는, 그리고 시위가 점점 과격화, 폭력화되는 그런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앵커]
공항도 점거가 됐다고 해요. 조금 전에 대법원 판결 이후에 상황이 악화됐다고 하셨잖아요. 어떤 판결이었습니까?

[황수현]
스페인은 2017년에 카탈루냐 주정부가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주민투표는 스페인 헌법상 위헌입니다. 왜냐하면 스페인 영토 내의 한 주에 해당되는 카탈루냐가 독립 또는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투표를 시행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스페인 정부 입장이고 헌법상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것인데요.

그로 인해서 대법원이 지난 14일날 9명을 징역 13년에서 9년 등의 형을 확정하는 그런 사건이 있었고요. 그로 인해서 분리독립주의자들이 반대하는 시위가 촉발되었습니다.

[앵커]
지금 구속돼서 수감돼 있는 상태인 거잖아요.

[황수현]
그러니까 내각부수반, 카탈루냐 전 주정부의 총리는 망명 상태이고 정치적 망명 상태이고 부수반부터 우리로 치면 장관급, 이런 분들이 구속이 돼 있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것이죠.

[앵커]
그때 2017년도에 했던 주민투표는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황수현]
결과는 주민의 40% 정도가 참가했었고요. 90%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분리독립을 찬성하는 쪽으로 결정이 됐었습니다.

[앵커]
찬성률이 매우 높아요. 거의 92%인데 그런데 투표율은 42% 정도니까 전체 인구 대비 하면 4, 9 36. 40% 안 되는 분들이 찬성 입장을 표명한 것인데 이게 주민투표를 했다고 해서 물론 조금 전에 위헌 얘기를 하셨습니다마는 9년에서 13년 너무 심하다, 이렇게 보는 거죠?

[황수현]
특히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상징성이죠. 무엇보다도 카탈루냐라는 자치 정부가 유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들을 그들이 주장하고 피력하였는데 그래서 스페인이라는 중앙집권 체제 내의 중앙정부가 그것을 가로막고 있다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죠.

[앵커]
카탈루냐가 분리독립 투표를 이번에 재추진하기로 공식 선언을 한 거죠?

[황수현]
지금 현재 카탈루냐 주정부 내각 수반은 지금 주민들로부터 약간의 비토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유는 뭐냐 하면 미온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죠. 보다 더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와 교섭하고 또 주민들의 의사를 결집하여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하는 데 실제로 현재 주지사 그러니까 주총리는 집권 여당인 사회당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의 적극적으로 대하지 않는 회의 태도를 오히려 비판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현직 총리, 산체스 총리는 분리독립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인 거고요. 그런데 지금 이전 카탈루냐 내각의 책임자들이 구속되고 수감돼 있는데 현재 주정부의 수반은 미온적이다.

[황수현]
그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주민투표를 다시 추진한다는 것은 왜 그럽니까?

[황수현]
현실적으로는 분리독립주의자는 다시 하자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거죠. 이미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고 이것을 다시 추동해내기에는 동력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자체적인 판단이 있을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중앙정부, 특히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어제 공식적으로 이런 시위가 격화되고 있고 폭력화되고 있는 양상을 좌시하지 않겠다, 강경 진압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새로 추진한다는 주민투표는 주정부가 추진하는 게 아니군요.

[황수현]
주정부는 투표를 통해서 주정부의 새로운 임무를 교체할 수 있도록 원하면 해 주겠다라는 태도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분리독립을 확인하는, 그 의사를 확인하는 주민투표는 아니라는 건가요?

[황수현]
그 투표에 대한 자세는 아직도 미온적이다라는 거죠. 그걸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상황입니다.

[앵커]
교수님도 축구 좋아하시나요?

[황수현]
좋아합니다.

[앵커]
스페인 하면 축구 다들 얘기하는데 혹시 스페인 유명 팀들 중에서 응원하는 팀이 있는지.

[황수현]
저는 레알마드리드 팬입니다.

[앵커]
그러면 카탈루냐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하겠네요. 레알마드리드에서 레알이 로열이라는 뜻이라고요?

[황수현]
맞습니다. 레알이라는 표현은 스페인어로 하면 왕실의, 왕립의 이런 뜻인데 레알이라는 이름을 우리가 잘 아는 레알마드리드 이런 팀들이 레알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는 스페인의 알폰소13세 국왕 그러니까 지금 현재 국왕의 증조부가 되는 분인데 이분이 치세 시절에 스페인 축구팀들이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면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이런 축구팀들이 만들어지는데 이분이 워낙 축구 광이다 보니까 축구팀들이 이름에 레알이라는 왕실의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단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그래서 스페인 축구팀에 레알이라는 표현이 많이 씁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는 레알이라는 이름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카탈루냐의 주요 도시인 바르셀로나. 거기는 FC바르셀로나잖아요. 그러니까 레알마드리드는 왕실의 지지를 받는 팀으로 설정돼 있고 또 바르셀로나 팀은 카탈루냐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을 테고. 그래서 이 두 팀의 경기를 엘클라시코. 더클래식이죠. 그런데 그 경기도 곧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고 했는데요.

[황수현]
원래는 26일날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기로 했었죠. 그런데 지금 시위가 점차 격화되고 있고 또 이게 단순히 축구 경기가 아니라 소위 말하는 지역감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축구 경기장이 10만 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인데 그것이 거대한 시위장이 될 수도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또는 또 다른 사건, 우려되는 일들 때문에 현재는 축구협회에서 연기, 혹은 마드리드 경기를 먼저 하고 바르셀로나 경기를 나중에 하는 형태, 여러 가지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26일 바르셀로나 개최는 거의 불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앵커]
카탈루냐가 왜 독립을 하려고 하는지 여쭙겠습니다. 우선 카탈루냐는 어떤 곳입니까?

[황수현]
카탈루냐라는 곳은 일단 제가 알기로는 문화적 자긍심이 강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는 오랜 기간 스페인 그러니까 우리로 치면 삼국시대의 고구려, 백제, 신라처럼 스페인도 아라곤, 나바라, 카스티야, 레온이라는 부족국가 시대가 있었습니다.

통일은 1492년에 이루어지는데 이 시대 전까지 카탈루냐는 아라곤 왕국의 하나의 지역이었고요. 그랬던 만큼 카탈루냐가 독립을 하려고 하는 이유는 카스티야라는, 즉 통일 스페인의 중심지인 마드리드 중심의 어떤 중앙 집권적 정치 체제를 벗어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이 갖고 있는 인족적, 언어적 고유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그런 노력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 지도에 노랗게 표기돼 있는 곳이 카탈루냐 지역이고요. 스페인의 북동부네요. 면적은 경상도보다 조금 크고 소득이 1인당 GDP가 3만 달러가 넘으면 매우 잘 사는 곳이네요.

[황수현]
스페인의 1인당 GDP가 2만 8000불 정도니까 스페인에서 가장 잘 사는 주정부, 그러니까 바스크와 카탈루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언어는 다른가요?

[황수현]
언어는 로망스 언어에서 파생한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스페인어와 프랑스어의 중간 정도가 되는 게 카탈루냐어.

[앵커]
언어는 다르지만 민족은 하나인가요?

[황수현]
민족은 사실 여러 민족들이 스페인이 혼종이 되어 있어서요. 민족까지 다르다라고 하기에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앵커]
언어와 문화는 다르다.

[황수현]
고유한 문화와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뿌리는 어떻게 되나요? 어떤 역사를 갖고 있나요?

[황수현]
스페인과 프랑스를 접경하는 지역에 있는 곳이 피레네산맥입니다. 이 피레네산맥 근처에 있는 이 지역이 아라곤 카탈루냐 지역인데요. 그러니까 마드리드로부터는 약 620km가 떨어져 있는 지역적으로 먼 곳이죠. 이 지역이 전통적으로 지중해를 접하고 그리고 프랑스와 가까이 있어서 상공업이 발달하고 대단히 개방적인 지역적 특성을 가집니다. 거기에 비해서 마드리드의 고원 지역이 가지는 또 다른 지역적 성격과는 다른 곳이죠.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미로라든지 가우디라든지 이런 훌륭한 작가와 예술가들의 고향이기도 해서 문화적 자긍심과 또는 경제적 우월감 이런 것들이 겹쳐서 그들이 가지는 자신감의 일정 부분 이 분리독립의 의지로 나온 것이 아닌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성 파밀리아 대성당 건축가 가우디도 카탈루냐 출신이군요. 지금 아까 15세기 말에 스페인이 통일됐다고 하셨잖아요. 그때 카탈루냐는 어떻게 된 겁니까? 그러면 자치권은 인정을 받았던가요? 그 이후의 역사는 어떻습니까?

[황수현]
4개 부족 국가, 우리로 치면 삼국시대와 같았던 것인데 그 시대에 아라곤의 페르난도와 카스티야의 이사벨 국왕이 혼인동맹이라고 합니다. 결혼을 함으로써 통일을 이루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탈루냐가 1701년부터 1714년까지 있었던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에서 스페인 주류 세력들이 지지했던 부르봉 세력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합스부르크 왕가를 지지합니다.

[앵커]
그쪽에 줄을 섰군요?

[황수현]
그런데 내부적으로는 부르봉이 승리하게 됩니다. 물론 세계사적 관점에서 합스부르크의 승리라고 봅니다마는. 그렇게 되니까 집권한 부르봉 왕가가 자신을 세우려 하지 않았던 카탈루냐 지역의 자치권을 박탈하게 되는 그런 역사가 시작되게 되는 것이죠.

[앵커]
저희가 조금 전에 카탈루냐의 독립을 추구했던 그런 역사들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마는 다 볼 수는 없고요. 프랑코, 스페인 얘기하면 프랑코 독재 시대를 얘기하잖아요. 그때 보니까 다시 자치권을 박탈당했다고 해요. 그리고 나서 프랑코 정권이 붕괴될 때까지 계속 이른바 박해를 당했던 겁니까?

[황수현]
맞습니다. 그러니까 카탈루냐가 잠시 자치권을 회복했던 것은 제2공화정. 1931년, 32년 시절에 자치권을 회복을 했다가 1936년부터 39년까지 있었던 스페인 내전의 결과로 프랑코가 이끄는 국민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프랑코의 독재가 시작된 거죠. 프랑코는 친 가톨릭 반분리주의의 기치를 높이 든 독재자였습니다.

그리고 반공산주의. 그러다 보니까 카탈루냐는 세계 역사상 아나키즘과 노동운동의 성지에 가깝습니다. 카탈루냐가 공화주의자들이 많았던 곳이고요. 그랬던 만큼 분리주의 움직임의 진원지로 카탈루냐를 파악했던 것이죠. 그래서 프랑코는 카탈루냐 지역의 상징인 국기 그리고 그들의 언어인 카탈란어를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카탈루냐 주민들에게는 오랜 숙원이 그들의 언어를 되찾는 것, 그들의 상징 또는 그들의 주권을 되찾는 것이라고 했던 것이죠.

[앵커]
지금 언어는 되찾았지만 완전한 독립까지는 못 갔기 때문에 계속 갈등이 이루어지는데 교수님 말씀 들어보면 카탈루냐에 대한 연민, 이해 이런 것들이 생깁니다. 국제사회가 카탈루냐의 독립을 지지하고 있나요?

[황수현]
어려운 문제입니다. 일단은 홍콩의 시위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콩은 보통 민주화시위라고 하죠. 그런데 카탈루냐의 분리독립 시위를 민주화 시위로 보느냐, 여기에는 조금 입장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제국가들은 카탈루냐 분리독립 움직임에 대해 소극적입니다.

이유는 영국도 그렇고 몇몇 국가들의 경우에는 분리독립의 불똥이 자국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런 만큼 유럽의 제국가들은 소극적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탈루냐의 측면으로 보자면 그들의 고유성과 정체성 회복에 대한 그러니까 그들은 스페인이 아니라 유럽이라는 물결 속에 자신의 정체성을 투영하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하여튼 전망이 밝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황수현]
일단 정치적으로도 그렇겠지만 무엇보다 스페인 국내법상 주정부, 그러니까 자치정부의 독립을 허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또 카탈루냐 자체의 독립 의지와 열망이 강하다고 하지만 그 다른 지역 주민들의 시선이 그렇게 따뜻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부, 외부적으로 카탈루냐 독립은 아직은 난망한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바스크 분리독립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황수현]
대단히 역설적인 역사가 뭐냐 하면 바스크 지역이야말로 대단히 폐쇄적이고 독립을 요구했던 곳입니다. 역사적으로 카탈루냐는 독립보다는 자치에 방점을 찍었던 곳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바스크는 오히려 스페인 중앙정부와 근친한 관계, 친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자치는 보장받으니까.

[황수현]
그래서 오히려 카탈루냐의 분리독립 움직임이 바스크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영상으로도 봤습니다만 복면을 쓴 바스크 분리독립주의자들, 한때는 굉장히 과격하게 투쟁했잖아요.

[황수현]
무장투쟁도 했죠.

[앵커]
그리고 바스크가 베레모의 고장이죠? 맞습니까?

[황수현]
맞습니다.

[앵커]
교수님이 보시기에 지금 카탈루냐가 이미 바스크는 지역적으로도 작고 스페인하고 중앙정부랑도 사이가 좋기 때문에 별 영향이 없을 거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황수현]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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