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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2019년 100인의 여성' 명단에 올랐습니다.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교수는 한국에서 세간의 이목을 끈 다수의 살인사건 수사에 참여했고, 스토킹 방지법 마련에 힘쓰며 법체계 개선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BBC는 "범죄심리학자로서 미래가 내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이 교수의 발언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여성이 이끌어가는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를 주제로 선정된 '올해의 여성'에는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포함됐습니다.
툰베리는 15살이었던 지난해 8월 스웨덴 의사당 앞에서 더 강력한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위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환경운동으로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또, 남성으로 태어났으면서도 여성 복장을 했다는 이유로 투옥된 경력이 있는 말레이시아의 트랜스젠더 권리 운동가인 니샤 아유브, 얼굴을 가린 채 반마피아 노선을 내세우며 이탈리아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피에라 아이엘로 의원 등도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교수는 한국에서 세간의 이목을 끈 다수의 살인사건 수사에 참여했고, 스토킹 방지법 마련에 힘쓰며 법체계 개선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BBC는 "범죄심리학자로서 미래가 내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이 교수의 발언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여성이 이끌어가는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를 주제로 선정된 '올해의 여성'에는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포함됐습니다.
툰베리는 15살이었던 지난해 8월 스웨덴 의사당 앞에서 더 강력한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위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환경운동으로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또, 남성으로 태어났으면서도 여성 복장을 했다는 이유로 투옥된 경력이 있는 말레이시아의 트랜스젠더 권리 운동가인 니샤 아유브, 얼굴을 가린 채 반마피아 노선을 내세우며 이탈리아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피에라 아이엘로 의원 등도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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