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N총회서 北 등 독재국가 해로운 영향 대응"

美 "UN총회서 北 등 독재국가 해로운 영향 대응"

2019.09.23.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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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올해 유엔총회를 북한과 이란 등의 현안을 다루는 외교 무대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현지시각 22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유엔총회를 특히 러시아, 이란, 북한, 베네수엘라, 시리아, 중국과 같은 "독재국가들에 의한 해로운 영향"에 대응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과 러시아 간 외교장관 회담도 열립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27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두 장관의 만남은 지난 5월 중순 러시아 소치 이후 4개월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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