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한일갈등 중재 UN총회 활용해야"

트럼프에 "한일갈등 중재 UN총회 활용해야"

2019.09.23. 오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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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4일부터 시작되는 유엔총회 일반토의를 앞두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의 엘리엇 엥겔 위원장이 한일 갈등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중재 역할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하원 외교위에 따르면 엥겔 위원장은 최근 한일 갈등에 대한 미국의 중재역할을 촉구하는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발송했습니다.

엥겔 위원장은 서한에서 "한일관계 악화에 깊이 우려한다"면서 "양국 간 긴장고조는 경제와 안보 차원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일 양국이 이견을 해소하는 길을 찾도록, 이번 유엔총회를 기회로 삼을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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