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경질 사흘 만에 정치 활동 재개

볼턴, 경질 사흘 만에 정치 활동 재개

2019.09.14.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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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보 정책을 둘러싼 의견 충돌로 경질된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을 떠난 지 사흘 만에 정치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현지 시각 13일, 백악관 입성 전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정치활동위원회를 통해, 공화당 상하원 의원 5명의 캠프에 1만 달러씩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해당 현직 의원들이 가진 경험은 이란이나 북한과 같은 국제적 테러리즘과 불량 정권으로부터 미국이 직면한 위협에 대해 주목할 만한 이해와 지식을 제공한다"며 후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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