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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열차 탈선 사고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전 3시쯤 민주콩고 남동부 탕가니카주 마이바리디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스티브 음비카이 민주콩고 인도주의활동부 장관은 AP통신에 아직 열차에 깔려 구조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더 있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현장에 구조대원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외신들은 민주콩고에서 노후한 열차와 열악한 철로 상태 탓에 탈선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 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전 3시쯤 민주콩고 남동부 탕가니카주 마이바리디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스티브 음비카이 민주콩고 인도주의활동부 장관은 AP통신에 아직 열차에 깔려 구조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더 있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현장에 구조대원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외신들은 민주콩고에서 노후한 열차와 열악한 철로 상태 탓에 탈선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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