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현대 화물선 전도...한국인 4명 구조 시도

[YTN 실시간뉴스] 현대 화물선 전도...한국인 4명 구조 시도

2019.09.09.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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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해 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중에는 임명과 지명 철회 가운데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의 정치 개입 논란에도, 후보자 부인이 기소된 상황에 따른 부담을 어떻게 풀 지가 변수로 보입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전격 기소한 검찰이 소환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휴일에도, 제기된 의혹 관련자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습니다.

■ 완성차 4천 대를 실은 현대 글로비스의 화물선이 한국 시각 어제 오후 4시 10분쯤 미국 남동부 조지아 주 부근 해상에서 전도됐습니다. 선박에 타고 있던 24명 가운데 20명은 구조됐고, 기관실에 있는 우리 국민 4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미국 남동부 해상 현대 글로비스 화물선 전도 사고에 정부는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한 채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대 글로비스 측도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처에 나섰습니다.

■ 음주운전 사고에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논란이 큰 사안인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초에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지위를 이용해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법정구속 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상고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1심은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피해자 진술 신빙성을 인정해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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