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10월초 워싱턴서 재개 합의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10월초 워싱턴서 재개 합의

2019.09.05.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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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10월초 워싱턴서 재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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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상호 추가 관세 부과로 더욱 격화된 가운데, 양측은 다음 달 초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CCTV는 중국 측 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오늘 오전 미국 측 협상단을 이끄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통화에서, 10월 고위급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달 중순 실무진 협의를 통해 충분히 준비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공동의 노력으로 실제 행동을 취해 협상을 위한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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