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농가 위한 초대형 지원책 준비됐다"

트럼프 "농가 위한 초대형 지원책 준비됐다"

2019.08.30. 오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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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농가를 위한 대규모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9일 트윗을 통해 농가에서 에탄올을 위해 하는 일을 보게 되면 아주 기쁠 것이라며 초대형 지원책이 준비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동시에 문을 닫게 된 소규모 정유업체들을 구할 수 있었다. 모두를 위해 대단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정유업체가 정유제품을 생산할 때 에탄올 같은 바이오 연료를 혼합하도록 하는 의무조항을 두고 있으며 옥수수는 에탄올의 주요 원료여서 미 중서부 농가의 주요 소득원입니다.

소규모 정유업체의 경우 바이오 연료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는데 농가 쪽에서는 과도한 예외라고 반발하면서 에탄올 수요 확대를 위한 조치를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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