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유럽 통화정책 기대감에 소폭 상승

유럽증시, 미·유럽 통화정책 기대감에 소폭 상승

2019.07.23. 오전 04: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지시각 22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8% 오른 7,514.9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4% 오른 12,289.4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26% 오른 5,567.0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 역시 0.28% 오른 3,489.92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고, 이에 따라 오는 30~31일 연방공개시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오는 25일엔 유럽중앙은행이 통화정책 회의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 맞춰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