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과 최근 친서 왕래 있었다...매우 긍정적"

트럼프 "北과 최근 친서 왕래 있었다...매우 긍정적"

2019.07.23. 오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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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북한과 최근 친서 왕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백악관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고 백악관 기자단이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친서 교환 시점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실무 협상에 대해서는 북한이 준비될 때 재개할 것이라며 북한이 대화를 원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고 백악관 기자단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과 실무협상 재개를 연계하며 미국을 압박하는 가운데 북미 간 친서 외교로 실무협상이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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