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장관급 무역협상 대표 또 전화 협의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 대표 또 전화 협의

2019.07.19. 오후 8: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중 무역협상의 장관급 대표들이 미국 시각 18일에 전화 통화를 갖고 관련 협의를 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류허 부총리가 미국 측 협상 대표들과 다시 전화 통화를 했으며, 지난달 열린 오사카 미중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공동인식을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쪽 협상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중 양측 협상 대표의 전화 협의는 지난달 29일 오사카 미중 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며, 미국과 중국 모두 전화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