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무인기 잃지 않아"...트럼프 주장 부인

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무인기 잃지 않아"...트럼프 주장 부인

2019.07.19.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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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공격에 손실된 이란의 무인정찰기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압바스 차관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호르무즈 해협뿐 아니라 어느 곳에서도 무인정찰기를 하나도 잃지 않았다"며 미군 군함이 미군 무인기를 실수로 떨어뜨린 게 아닌지 걱정된다"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에 앞서 미 현지 시간 18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수륙양용 강습상륙함이 퇴각 경고를 무시하고 914여 미터까지 접근한 이란 무인정찰기 1대를 방어 조처 차원에서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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